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해영/선수 경력/2023년 (문단 편집) === 9월 === 8월 27일 한화전 이후 우천 취소 + 팀의 대승 덕분에 세이브 기회가 오지 않아 반강제 개점휴업 중이다.[* 보통 등판 간격이 길어진다 싶으면 큰 점수 차라도 점검차 등판을 시키는 경우가 많지만 최지민이나 장현식 같은 필승조는 큰 점수 차에도 한번씩 등판시켰지만 정해영만큼은 끝까지 아꼈다.] 3일 SSG전 팀이 8대6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9회말 등판하였고, 1이닝 1K 삼자범퇴로 상대 타선을 묶으며 일주일만의 등판에서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시즌 13세이브. 여담으로 이번 세이브로 역대 최연소 80세이브 타이틀을 차지하게 되었다. 9일 LG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7:6으로 1점 앞선 9회 초에 등판했다. 선두 타자 홍창기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차분히 아웃 카운트 3개를 처리하며[* 희생번트, 1루 땅볼, 3루 땅볼] 시즌 14세이브를 수확했다. 직구 최고 구속이 149km까지 올라오며 이전의 안정감을 되찾고 있다. 여담으로 첫 타자 볼넷이 피하는 피칭을 하다 나온 결과물인지 경기 종료 직후 광주일보의 인터뷰에서 김태군이 정해영은 아직 마무리하기엔 쫄보 같다, 심장이 작다 등으로 디스하더니 급기야 [[곽정철|불펜 코치]]를 붙잡고 당시 상황에 대해 하소연까지 했다.[* 참고로 이를 들은 곽정철 코치는 그래도 이겼으니 잘 받아줘라 라고 답했다.] 10일 LG전에서 8:7로 1점 앞선 9회 초에 등판했다. 선두 타자 김현수와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지만 1루 땅볼로 처리하며 첫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이후 오스틴과 문보경을 연속 범타로 처리하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 시즌 15세이브를 따냈다. 직구 제구가 불안하긴 했으나 이번 경기에서도 140km대 중후반을 꾸준히 유지했다. 15일 두산전에서 동점 상황에서 9회 등판해 0.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3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갑작스레 투구 스타일의 변화를 줬는데 여태 좋았던 직구를 묵혀둔 채 슬라이더 하나만 주구장창 던지며 유인만 하려는 괴랄한 전략을 들고 나왔고[* 이순철 해설위원도 처음에는 직구 스피드가 안나와서 스타일에 변화를 주는건가 했다가 직구 스피드가 147까지 나오자 왜 저런 전략을 쓰려는건가 라며 의문을 표했다.] 볼넷[* 사실 이쪽은 오심이다. 정해영이 던진 슬라이더가 존에 걸쳤고 루킹 삼진이 선언됐어야 했으나 잡아주지 않았다.]과 투수 강습 내야 안타[* 이 안타는 이 날 홈런, 3루타, 2루타를 기록한 강승호가 때려냈기 때문에 리그 최초의 리버스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 허용투수가 되었다.], 이후 다시 볼넷이 나오자 그제서야 직구를 던지기 시작했으나 이때마저도 슬라이더를 더 많이 던졌고 기어이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한 후 강판되었다. 이후 등판한 장현식마저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이상한 볼배합으로 볼넷을 또다시 허용하며 추가 실점한 이후 정수빈을 병살로 막아내 대량 실점까진 가지 않은 채 이닝이 마무리되었으나 기아 하위타선이 정철원에게 깔끔하게 막히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앞서 얘기했듯이 슬라이더만 주구장창 던지는 볼배합을 들고 나와서 자멸한 경기가 되었는데, 정해영의 직구가 시즌 초반으로 회귀했거나 슬라이더가 특출난 주무기인 선수이면 이해를 하겠지만 정해영의 직구 구속과 구위는 한참 전에 회복됐었던 상황에다 이 선수의 장점은 슬라이더가 아니라 큰 키에서 내리꽂는 회전이 많은 직구다.[* 오히려 변화구는 아직 덜 완성됐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게다가 상대 타자들도 슬라이더에 반응을 안하고 있는데 계속해서 떨구는 슬라이더만 요구를 했고, 결국 참다못한 정해영이 고개를 계속해서 저어가며 직구를 요구하기 시작했으나 이미 너무 늦은 상황이었다. 해설진들도 직구 좋은데 왜 저런 볼배합이냐고 당혹감을 드러냈고 관련 커뮤니티도 정해영 욕보다는 누가 볼배합 짰냐는 반응이 더 많을 정도. 이후 기아가 내리 연패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등판할 일 없이 개점휴업 중이었다가 22일 kt전에서 2대1로 앞선 상황 9회초에 오래간만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어찌어찌 16세이브를 기록했다. 김종국 감독이 문제의 두산전 이후로 인터뷰로 맞붙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었고 그래서인지 이번에는 직구 비중을 대폭 올리기도 했다. 다만 슬라이더가 또다시 맛이 간 건지 전혀 말을 듣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팬과 선수 모두에게 스릴 넘치는 결과를 만들었고[* 이호연에게 맞은 안타는 직구였으나 이외 출루는 모두 슬라이더가 원인이었다. 심지어 첫 타자 조용호와의 승부에서는 슬라이더가 무려 속구와 비슷한 수준인 142km/h라는 충격적인 구속이 나왔으니 말 다 했다.] 2사 만루에서마저 박병호를 상대로 슬라이더가 말을 안들어서 3-0으로 바뀌어버리자 될 대로 되란 식으로 직구를 2번 연속 존 한가운데 꽂았고 그게 먹혀들어가며 좌익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냈다.[* 사실 이것도 이창진의 호수비성 플레이다.~~이창진에게 밥이라도 사야한다.~~ 플라이 타구 자체는 다이빙할 필요까지는 없어 보였으나 도중에 빛에 가렸던 건지 타구를 잠시 잃어버렸다가 몸을 던져 기어이 잡아냈었다.] 수비 도움으로 꾸역꾸역 틀어막긴 했으나 슬라이더가 계속해서 말을 듣지 않고 있는데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사실 지난 시즌부터 슬라이더에 문제가 있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모든 것이 문제가 있었다 보니 묻히는 감이 있다가 직구가 되살아나고 스플리터가 제 몫을 하자 슬라이더 이슈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다만 스플리터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좌타 상대로도 슬라이더를 구사하는 비중을 높이고 있는데 결과는 영 좋지 못한 상황.][* 다만 경기 종료 직후 김태군이 정해영을 쫄보라고 표현하며 가차없이 돌려버린 것으로 보아 제구가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기보단 맞지 않으려고 피하는 피칭을 하려다 나온 결과일 수도 있다.] 26일 창원 NC전 6대3으로 앞선 상황에서 8회 2사 1, 2루 위기에 등판하였고 상대 4번 타자 마틴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급한 불을 끄는 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9회에 들어서자마자 정해영이 직구만 던진다는 것을 읽은 상대 타자들이 연달아 정타를 때려내며 순식간에 무사 2, 3루가 되었으나, 3루 땅볼과 2루 땅볼[*실점 타구 속도가 느린 데다 선수들이 정위치에서 수비하였기에 3루 주자의 홈인을 막을 수는 없었다.], 삼진으로 하위타선을 잡아내며 이번에도 어찌저찌 승리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기록은 1과 1/3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 시즌 17세이브. 10일 LG전까지만 해도 괜찮았으나 15일 두산전을 기점으로 갑작스레 직구 구위가 하락한 모습에다[* 의외로 구속 자체는 괜찮다.] 움직임이 없는 변화구를 구사하며[* 슬라이더는 이순철 위원이 저런 궤적은 슬라이더가 아니라 커터라고 말할 정도로 움직임이 적고, 스플리터는 지난 시즌보단 낫지만 떨어뜨려야 할 타이밍에 떨어지다 말고 그대로 존 안에 꽂히는 경우가 많다.] 대체 어떻게 세이브를 올리지 싶을 정도로 불안한 투구를 이어가고 있는데, 시즌 후 재조정 기간을 다시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마무리를 교체하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현재 불펜 중 가장 믿을맨인 전상현은 다소 기복이 있는데다 시즌마다 최소 한번 이상은 부상으로 이탈하고 있으며 임기영은 혹사의 여파인지 9월 들어서 성적이 좋지 못하며 최지민은 이미 마무리로 돌렸었다가 실패한 전적이 있다. 이준영은 정해영 이상으로 구속, 구위, 제구가 좋지 않은데다 사실상 좌타 전용 투수고 장현식은 기복이 현 기아 필승조 중 가장 최악이다. 결론은 '''당장 정해영을 대체할 만한 자원이 없다!'''] 30일 문학 SSG전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등판하여 두 타자를 범타 처리한 뒤 10회말에도 등판했으나 선두타자 오태곤에게 2루타, 다음 타자 김강민이 희생번트를 댄 상황에서 본인의 실책으로 무사 1, 3루의 위기에 봉착했다. 이후 에레디아를 자동 고의4구로 거르고 최항과 하재훈을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김성현에게 유격수 키를 살짝 넘어가는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구위나 구속이 9월 들어 가장 좋아보였을 정도로 간만에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으나[* 최근 들어 타이트한 상황에서 등판 시 변화구를 많이 던지며 최대한 피하려는 피칭만 보였었지만 이 날 경기는 칠테면 쳐보던가 라는 마인드로 주구장창 직구를 꽂아댔고 매우 좋은 성과를 냈다. 안타를 허용한 구종들은 각각 스플리터와 슬라이더였으며 직구는 최고 구속이 149km까지 나왔으며 하재훈과의 승부에서는 대놓고 한가운데에 꽂아넣었는데도 불구하고 헛스윙을 이끌어내며 삼진을 잡아내기도.] 변화구는 계속해서 타자가 치기 좋은 곳으로 들어갔고 거기에 본인의 실책까지 겹치며 자멸해버린 경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